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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책소개>
1998년 Paul Chance 박사의 『학습과 행동(Learning and Behavior)』 3판을 처음 번역한 후, 5판(2004년)과 6판(2010년)을 거쳐 7판(2014년)을 번역하였다.
이번에 출간되는 것은 8판을 번역한 것이 아니고 7판 번역판의 수정판이다. 왜냐하면 아마도 더 이상 개정판이 출간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. 애초에 이 책을 번역하기로 마음먹었던 이유는 3판의 역자 서문에서 밝혔듯이 무엇보다도 이 책이 학습심리학 교과서답지 않게 재미있을 뿐 아니라 학습심리학을 우리 자신의 삶과 직접 관련 지어서 이야기하기 때문이다. 이러한 장점은 매 개정판마다 일관하게 유지되어 왔는데, 이 책의 개정판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번역판도 중단하기에는 아쉬움이 너무 크다. 그래서 이번 기회에 한국적인 상황과는 좀 맞지 않거나 시대에 약간 뒤떨어진 느낌이 있는 부분 등을 삭제하거나 수정하여 기존의 7판을 갱신한 수정판을 출간하기로 하였다.
이전 판에서 아주 유용했으나 7판에서 제외되었던 몇몇 부분도 다시 포함시켰다. (그리고 비록 번역문일지라도 가능한 한 자연스러운 한국어 문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이 목표는 아직도 요원한 것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.) 구태여 수정판의 역자 서문을 새로 쓰기보다는 7판의 역자 서문을 약간 수정하여 아래에 붙인다.
심리학을 공부하려는 사람들 대부분은 ‘심리’ 즉 인간의 내면에 관심이 있다. 나는 왜 이 모양일까? 저 사람은 왜 그런 행동을 하는 걸까? 이러한 질문들, 즉 행동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 대하여 사람들은 대개 인간의 내면에서 답을 찾는다. ‘외롭기 때문이야’, ‘화가 났기 때문이야’라는 식으로 말이다. 그런데 학습심리학의 관점은 그와 반대로 인간의 외부, 즉 환경(에서 겪어온 경험)에서 답을 찾는다. 친한 친구가 없기 때문이라거나 학교 성적이 나쁘게 나왔기 때문이라는 식으로 말이다.
사실 외롭다거나 화가 났다고 설명하면 왜 그런가를 또 다시 질문하게 되고 결국 그 이유는 사람의 외부에서 찾아지게 된다. 이렇게 ‘심리’학이 인간의 내면이 아니라 외부 환경으로 눈을 돌리게 되면 심리학의 매력이 사라지는 것 같고, 게다가 사람이 환경에 좌우되는 수동적인 존재가 되는 것 같아서 자존심이 상할 수 있다.
하지만 혹시 우리는 지금까지 너무 많은 것을 (인간의 내면에 있다고 생각되는) ‘의 지’나 ‘의식’ 또는 ‘마음’의 문제로 설명하려 해 온 것은 아닐까? 사실 아무리 의지를 굳건히 하려 해도, 아무리 의식을 바꾸려 해도, 아무리 마음을 다잡으려 해도 잘 안 될 때가 얼마나 많은가? 따지고 보면 사람들의 행동을 좌우하는 제일 큰 힘 은 아마도 물리적, 사회적 환경일 것이다. 물론 유전에 의한 선천적인 특성은 제 외하고 말이다. 학습심리학은 어떤 종류의 경험이 사람을 어떤 식으로 변화시키는가에 관한 연구이다. 이는 내가 지금까지 어떤 경험을 해 왔기에 현재의 나라 는 사람이 되었는가를 이해할 수 있게 한다.
더 나아가서, 나 자신(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)을 변화시키려면 의지나 의식 같은 내적인 무언가에 호소하기보다는 나 (또는 다른 사람)의 환경을 변화시키는 게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.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게 아니라 환경(에서의 경험)의 영향을 연구하는 학습심리학이 무미건조하고 삭막해 보일 수 있지만 뜻밖에도 인간의 행복과 직결 되는 이야기들이 이 책에 들어 있다고 독자들에게 알려 주고 싶다. 어떤 이야기 가 그런 것인지는 물론 독자들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.
<목차>
역자 서문 v
<< 저자 >>
Paul Chance
<< 역자 >>
김문수
서울대학교 심리학과(학사, 석사 수료)
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(어바인캠퍼스)(박사)
미국 예일대학교(박사후 과정)
현재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교수
munsookim@hanmail.net
박소현
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(학사)
서울대학교 심리학과(학사, 석사 수료)
전남대학교 제약학과(학사)
현재 약사이자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
dinosmile@naver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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